출산율이 대체 수준 아래로 변동한 지 30년 후, 중국은 일본에 이어 인구 1억 명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국가가 될 것이며, 2024년에는 중고령화 사회(60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에 진입할 것입니다. 난카이대학교 인구발전연구소의 위안신 교수는 유엔의 최신 인구 통계를 인용하여 위와 같은 판단을 내렸습니다.

7월 21일 오전,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인구가족부 양원좡 주임은 중국인구협회 2022년 연례회의에서 중국의 총인구 증가율이 현저히 둔화되었으며,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전, 유엔이 발표한 "2022년 세계인구전망" 보고서에서도 중국은 이르면 2023년에 인구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할 수 있으며, 2024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20.5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